전북도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영향으로 6일 밤부터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전북지역 6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 될 것으로 예상돼 24시간 상황관리에 나선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강풍과 호우를 동반하고 있으며 전북에 많게는 60㎜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태풍진로를 예의 주시하며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 가동준비는 물론, 강풍 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농작물시설 및 축사 등에 대한 사전 결박과 꼼꼼한 안전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건설중인 공사장 안전관리,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강풍과 호우에 대비해 되도록 하천․해안가 등 위험지역 출입과 외출을 자제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대피하고, 저지대는 침수에 대비해 배수로를 점검하는 등 호우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지 바란도”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