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교통오지 시민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마을 버스를 도입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평화·동서학동, 우아·인후동, 여의·조촌동 등 20여개 마을의 시내버스 미운행지역과 벽지노선에 마을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마을 버스는 평화․동서학 방면, 우아․인후 방면, 여의․조촌 등 세 권역으로 나뉘어 운행하게 된다.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마을버스 도입예정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도입 목적과 추진뱡향,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 수정안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마을버스 운영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마을버스 운영 기반시설과 운영 주체 등을 선정할 방침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