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외과 고진 과장, 이식신 기능 회복 관련 논문 발표
#신장 이식 수술 전·후 수액 치료가 신장 기능 개선에 도움 준다는 사실 밝혀내
#신장기능부전 환자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치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혈관외과 고진 과장 연구팀이 신장이식 전후 콩팥 기능 개선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실증적으로 살펴본 최신 임상연구논문을 저명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메디신(JCM) 7월호에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JCM지는 최근 세계 임상 의학 분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권위지다. 다른 의학자들이 게재 논문을 인용하는 임팩트 지수도 5.8회에 이른다,
고 과장 연구팀은 신장 이식 전후 수액 치료가 환자의 콩팥기능 회복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만성 신부전 환자들을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신장 이식 수술 전·후 수액 치료가 신체 내 대사 반응을 조절하고, 관리하여 결과적으로 신장 이식 후 기능 개선에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진 과장은 “만성 신부전 환우분들에게 최고 수준의 선진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학자로서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더 겸손하게 진료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과장은 앞서 2018년 대한외과초음파학회와 아시아초음파학회에서도 만성 신부전 환자에 있어서 초음파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임상연구결과를 잇달아 발표해 각각 최우수상, 대상을 수상했었다.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