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입추 지나도 ‘찜통더위’ 계속…서울 낮 최고 37도

[오늘 날씨] 입추 지나도 ‘찜통더위’ 계속…서울 낮 최고 37도

기사승인 2019-08-10 05:00:00

가을이 온다는 '입추'가 지났지만 토요일인 10일에도 ‘찜통더위’는 계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른다. 일부 내륙은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 서울과 수원, 이천의 한낮 기온이 37도, 대전과 청주 등이 36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맑겠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엔 오후에 5∼40㎜가량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에는 낮부터 10∼40㎜가량의 비가 오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0∼1.5m, 남해 1.0∼4.0m, 서해 1.0∼6.0m의 파고가 예상된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항해·조업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