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새 변호인 선임…12일 첫 공판

고유정, 새 변호인 선임…12일 첫 공판

기사승인 2019-08-10 05:11:00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36)이 첫 정식 공판을 앞두고 새 변호인을 선임했다.

9일 제주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고씨는 이날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에 A 변호사를 새로 선임한다는 변호인 선임계를 냈다.

고씨는 그동안 국선 변호인과 재판을 준비해왔다. 고씨가 앞서 선임한 사선 변호인 5명이 지난달 8일과 9일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하면서다.

재판부는 지난달 공판준비기일을 마무리 짓고, 오는 12일 오전 10시 고씨의 살인과 사체손괴·은닉 혐의에 대한 첫 정식 공판을 연다. 

고씨는 지난 5월25일 오후 8시10분부터 9시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36)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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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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