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1930선 약세 흐름…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피 장 초반 1930선 약세 흐름…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사승인 2019-08-12 09:37:32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조짐에 뉴욕증시와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2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p(0.12%) 하락한 1933.63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4억, 132억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81억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95p(0.84%) 하락한 585.0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99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억, 221억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5원 오른 1214.0원이다.

업종별로는 가정용품(1.03%), 레정용 장비와 제품(0.98%),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0.98%), 담배(0.90%)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04%), SK하이닉스(0.95%), 삼성전자우(1.55%) 등이 상승세다.

현대차(-1.89%), 네이버(-0.35%), 현대모비스(-1.23%) 등은 하락세를 탔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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