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조짐에 뉴욕증시와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2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p(0.12%) 하락한 1933.63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4억, 132억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81억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95p(0.84%) 하락한 585.0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99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억, 221억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5원 오른 1214.0원이다.
업종별로는 가정용품(1.03%), 레정용 장비와 제품(0.98%),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0.98%), 담배(0.90%)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04%), SK하이닉스(0.95%), 삼성전자우(1.55%) 등이 상승세다.
현대차(-1.89%), 네이버(-0.35%), 현대모비스(-1.23%) 등은 하락세를 탔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