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제9호 레까마 태풍 피해 없어

전북지역, 제9호 레까마 태풍 피해 없어

기사승인 2019-08-12 12:33:36

제9호 태풍 '레까마'에 대한 전북지역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막바지인 가운데 지난 11일 오전 9시 군산, 김제, 고창, 부안 등에 발효된 강풍주의보와 23시 군산, 고창, 부안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12일 오전 6시에 모두 해제됐다. 

전북은 어선 등 선박 3,174척이 출항통제된 가운데 이번 태풍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레까마로 인해 전북에서는 평균 15.6㎜의 비가 내렸으며, 최고 강우량은 고창 51.3㎜이고, 국지적으로 심원(고창) 82.0㎜, 위도(부안) 77.0㎜, 말도(군산) 71.0㎜, 복흥(순창) 33.5㎜, 어청도(군산) 29.0㎜ 강우가 내렸다.

한편, 전북도는 중형 태풍인 제10호 ‘크로사’가 12일 새벽 4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동쪽 부근을 북상 중인 가운데 강풍 등 전북에 미칠 영향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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