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9공구 아암물류2단지, 내년 부지공급 시작

인천 송도9공구 아암물류2단지, 내년 부지공급 시작

기사승인 2019-08-12 16:18:51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아암물류2단지가 내년부터 부지 공급을 시작한다.

12일 인천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오는 12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이 예정됨에 따라 내년에 아암물류2단지 2571000가운데 542000가 우선 공급된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주출입로와 가까운 곳에 ODCY(부두에서 떨어진 컨테이너 장치장) 9가 설치돼 한·중 간에 수출입되는 컨테이너를 보관하게 된다.

그 옆에 5t 트레일러 650대를 동시에 세울 수 있는 주차장과 정비시설, 편의점, 식당 등을 갖출 계획이다.

컨테이너 장치장과 화물차 주차장 남쪽으로 복합물류단지(128000), 전자상거래단지(123000), 세관(83000) 등이 들어선다.

내년에 공급되는 아암물류2단지 부지 중 화물차 주차장을 제외한 컨테이너 장치장, 복합물류단지, 전자상거래단지는 올해 입주사 선정작업을 한다.

아암물류2단지의 나머지 부분은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가 2025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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