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1930선을 내줬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홍콩시위 격화 등으로 해외시장이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4p(0.56%) 하락한 1931.35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7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 85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40p(0.57%) 하락한 590.7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1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97억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3원 오른 1219.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우주항공과 국방(1.85%), 운송인프라(1.28%), 디스플레이패널(0.75%)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전반이 하락세다. 삼성전자(-0.69%), SK하이닉스(-0.54%), 삼성전자우(-0.28%), 네이버(-0.36%) 등이 하락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