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1930선 회복…삼성전자·현대모비스↑

코스피 장 초반 1930선 회복…삼성전자·현대모비스↑

기사승인 2019-08-19 09:58:18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1930선을 회복했다. 미국 금리 역전 현상이 완화되는 등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5p(0.39%) 상승한 1934.72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33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 111억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3.73p(0.63%) 상승한 595.30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41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억, 36억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원 내린 120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유틸리티(2.64%)와 조선(1.79%), 독립전력 생산 및 에너지거래(1.65%)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34%)와 삼성전자우(0.14%). 현대모비스(0.63%) 등이 오름세다. SK하이닉스(-0.26%), LG화학(0.47%) 등은 하락세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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