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 끈적이지 않는 자외선차단제

찜통 더위, 끈적이지 않는 자외선차단제

기사승인 2019-08-19 09:54:11

기온과 습도가 높은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피부 위 화장품도 가벼워지고 싶은 계절이다. 여름철엔 피지나 땀과 같은 분비물이 많아 트러블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이럴 땐 기초 제품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가볍고 흡수가 빠른 제품을 사용해 번들거림을 최소화하는 것이 트러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여름철 자주 덧발라야 하는 자외선차단제는 끈적이지 않는 발림성이 더욱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끈적임이 덜한 다양한 제형의 자외선차단제를 알아보자.

◇여름, 끈적이지 않아야 덧바른다

땀과 피지 등 분비물이 많은 계절이다. 얼굴에 무엇인가를 바르는 것 자체가 부담일 수 있다. 이런 때는 바르는 즉시 자외선을 반사 시키는 ‘무기자차’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뽀송한 발림성으로 부담이 적으면서도 눈시림이나 피부 자극이 덜하다.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좋다. 

라이크아임파이브 ‘마일드 선스크린(SPF50+ PA++++)’은 무기자차로, 아이는 물론,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까다로운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판정,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토팜(ATOPALM)’의 ‘야외놀이 선스틱’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다. 실제 건강한 피부를 유사하게 재현한 피부장벽 MLE® 기술과 5가지 씨앗오일 성분을 함유해 열로 인해 건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하고, 특허 세라마이드와 알라토인 성분이 외부에 쉽게 노출되는 얼굴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 보호시켜 준다.

◇ 워터젤, 선쿠션, 선스틱...자외선차단제 제형도 다양

여름철 자외선차단제는 누구나 주목하는 항목이다. 여름의 습하고 더운 와중에도 피부에 가볍게 스며들거나 덧바르기 쉽도록 다양한 제형으로 자외선차단제가 출시되고 있다.

식물나라의 ‘산소수 라이트 선 젤’은 산뜻한 제형으로 유분기가 거의 없고, 백탁 현상 없이 가볍게 발린다. 가볍게 스며들어 자외선차단제를 발랐을 때 느껴지는 특유의 텁텁한 느낌이 없다.

쌍빠의 ‘어딕트 핑크 톤업 선쿠션’은 자외선차단, 미백, 주름 개선 3가지 기능을 담아낸 톤업 쿠션이다. 자외선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은은한 핑크 로즈 컬러가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해준다. 또한 저점도 리퀴드 타입의 쿠션이 두드려 발라줄 때마다 쫀쫀한 모찌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AHC의 ‘내추럴 퍼펙트 더블 쉴드 선스틱’은 태양 빛과 열을 동시에 차단해 일명 ‘열광스틱’으로 불린다. 산뜻하고 보송하게 발릴 뿐 아니라 스틱형으로 손에 묻히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덥사르기 좋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 또한 간편하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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