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주택, 공공, 상업, 산업 건물 등 특정지역에 태양광과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부안군은 오는 2020년 부안군 동진면, 계화면 일원 주택(건물)에 태양광 232개소(698kW), 태양열 25개소(150㎡)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전기료 절감효과와 화석에너지 대체효과(225.8TOE/년), 온실가스 절감효과(464.7tCO2/년)가 예상된다.
한편, 2019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비 4억원을 확보해 현재 계화면 창북리 지역 주택 및 건물 등 116개소에 대해 태양광(열) 발전설비 설치를 추진 중이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