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금리 역전 현상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3p(0.66%) 오른 1939.90에 거래가 종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89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78억원, 외국인은 140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유통업(1.8%), 운수장비(1.8%), 금융업(1.6%), 운수창고(1.6%)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8p(0.52%) 오른 594.65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2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1억원, 3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7%), 디지털컨텐츠(1.0%), 소프트웨어(0.8%), 기계·장비(0.7%) 등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211.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마감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엠티가 전 거래일 보다 1860원(29.86%) 오른 8090원에, 두올산업이 182원(29.93%) 상승한 7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