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몸통 시신 사건'(한강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장대호(38)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어제(20일)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장대호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JTBC 뉴스룸이 장대호의 얼굴이 찍힌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JTBC는 지난 18일 새벽
장대호가 경찰에 인계될 당시 얼굴 모습을 촬영한 겁니다.
당시 장대호는 고유정같이 ‘머리카락 커튼’도 없고,
마스크도 착용하고 있지 않아 얼굴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모텔 종업원이었던 장대호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한 모텔에서
폭언과 반말 등을 한다는 이유로 투숙객 A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공식적인 장대호 얼굴 공개는
오늘(21일) 유치장에서 담당 경찰서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ui****
머리숱 없고 땅딸막한 평범한 동네 아저씨같이 생겼는데...
이웃과 사이좋게 살아야지. 누가 어찌 돌변할지 알 수가 있나.
세상 너무 무섭다
rj****
고유정 머리카락 자르고 장대호 모자랑 마스크 뺏어라
인권은 무슨 얼어 죽을 인권
hs****
자수하러 간 장대호에게 “다른 경찰서로 가세요~”
이 짓거리 한 경찰도 신상공개 해야지~
sa****
장대호 너는 새발의 피다.
너보다 더 심하게 무시당한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모두 너처럼 했다가는 이 세상 사람들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다.
장대호는 경찰 조사에서 투숙객 A 씨를 살해한 이유에 대해
"피해자가 반말을 해 기분이 나빴다."며
"숙박비 4만 원도 주지 않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장대호 토막살인 원인에 대해
"자존감 결손을 과잉 포장해 잘 보이고 싶어 한다.
굳이 부른다면 사이코패스 같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myw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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