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1%대 급등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0p(0.22%) 오른 1964.65에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개장 시에는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197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019억원, 기관이 5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9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1.0%), 운수창고(0.8%), 금융업(0.5%), 음식료(0.4%)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5p(1.47%) 오른 615.96에 거래가 종료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61억원, 개인이 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제약(2.8%), 오락·문화(2.2%), 기계·장비(1.9%), IT부품(1.6%)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8원 내린 1202.5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스코비가 전 거래일보다 3200원 전일대비상한735원(29.82%)에, 티웨이홀딩스가 410원(29.93%) 상승한 17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셀루메드가 1590원(30.00%) 오른 689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