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사운드 클라우드 역대 최다 스트리밍 TOP 10에서 9위를 기록했던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Promise)’이 최근 1억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2주 만에 역대 최다 스트리밍 ‘TOP 7’에 진입했다.

이는 월드 와이드 올 뮤직 장르에 방탄소년단의 곡을 포함한 모든 한국 음원 중 최다 스트리밍, 최장 기간 차트인 기록이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은 사운드 클라우드 역대 최대 스트리밍 TOP 10의 음원 중 유일한 한국어 가사 곡이며, 또한 유일한 팝 발라드 장르의 노래다.

현재 지민의 '약속'은 사운드 클라우드 힙합 장르 1위에 랭킹 중이며, 유튜브 비공식 가사 영상도 조회수 5000만을 앞두고 있다.

사운드 클라우드가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드레이크(Drake)’의 기록을 최초로 넘어선 지민을 대표 3대 아티스트로 홍보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가수로 대우하는 것으로 보아 지민의 ‘약속’은 대한민국과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네이버 브이라이브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에서 지민의 '약속'을 음반으로 만들어 선물한 제이홉과 지민의 아름다운 우정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민이 차기 자작곡 준비를 하고 있음을 넌지시 알린 제이홉의 말에 전세계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으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