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 대표 유통업체들의 실적 호조에 소비심리가 살아있음이 입증되자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이탈리아 정국 불안으로 인한 하락분을 회복했다.
미국 증시는 유통업체의 실적 호조가 투자심리를 이끌어 상승했다. 미국 대표 유통업체인 타겟과 로우스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타켓 주가는 20% 이상, 로우스는 10% 이상 상승해 지수를 견인했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29p(0.93%) 오른 2만6202.7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92p(0.82%) 상승한 2924.4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1.65p(0.90%) 오른 8020.21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이탈리아 정국 불안 등으로 인한 전 거래일의 하락세를 회복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4.50p(1.21%) 오른 375.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361.64p(1.77%) 상승해 2만847.07에 마감했다. 독일 닥스(DAX) 지수는 151.67p(1.30%) 오른 1만1802.85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78.97p(1.11%) 오른 7203.97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도 90.84p(1.70%) 상승한 5435.48에 장을 마쳤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