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엄호’에 대해 입을 연다.
통일부 장관 출신이자 제17대 대선 주자였던 정 대표는 오는 30일 쿠키뉴스 정치토크쇼 ‘배종찬의 핵인싸’의 아홉 번째 초대손님으로 출연,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정 대표는 특히 최근 비당권파 의원들의 집단탈당 사태로 ‘미니정당’이 돼버린 민주평화당의 총선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탈당 사태에 대한 입장과 내년 총선까지 당명을 유지할지, 정개개편을 모색할지 등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정 대표가 어린 나이에 집안의 가장이 된 사연, 뉴스 앵커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과정, 직장을 포기하고 사랑의 도피를 선택했던 일화,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 등 그가 걸어온 삶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밖에 통일부 장관 시절 개성공단을 현실화시켰던 정 대표의 남북통일 구상과 17대 대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느꼈던 소회도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이야기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유튜브 공식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4YTEJ2CfV29784sSboTnoA)에서 공개되는 ‘배종찬의 핵인싸-정동영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