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10월 12일 결혼…"신뢰 바탕으로 사랑의 결실 맺어"

강남·이상화, 10월 12일 결혼…"신뢰 바탕으로 사랑의 결실 맺어"

강남·이상화, 10월 12일 결혼…"신뢰 바탕으로 사랑의 결실 맺어"

기사승인 2019-08-29 13:33:10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결혼한다. 

29일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남, 이상화가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강남, 이상화 측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3월 열애가 공개되자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강남은 2011년 그룹 M.I.B로 연예계에 데뷔해 예능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현재 한국 귀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상화는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500m 부문 금메달,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500m 부문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은퇴 후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계에서 활동했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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