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업 단신] 야놀자‧에어비앤비‧여기어때

[플랫폼 기업 단신] 야놀자‧에어비앤비‧여기어때

기사승인 2019-09-03 15:15:25

◎야놀자 ‘대만 숙소 3박 예약 시 1박 무료’ 프로모션 진행=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9월 한 달간 ‘대만 숙소 3박 예약 시 1박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이달 말까지 대만 숙소를 3박 이상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1박 평균가를 야놀자 포인트로 환급한다. 취소 불가 상품 예약 시 10월2일에, 취소 가능 상품 예약 시에는 투숙 완료일 기준 익월 첫째 주에 지급한다.

대만 인기 호텔 특가전도 실시한다. 시저 메트로 타이베이, 시티즌엠 타이베이 노스게이트 등 주요 관광지 인접 호텔 20여개를 최대 75% 할인가에 선보인다. 그 외에도 가성비 좋은 캡슐호텔과 호스텔을 최저 1만원 대에 판매한다.

또 여행 준비 시 참고할 수 있는 여행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야놀자 캐스트를 통해 대만의 관광 명소, 유명 맛집이 포함된 3박 4일 여행 코스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숙소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5만원, 10만원, 20만원 이상 등 가격대별 인기 숙소도 선별해 추천한다.

야놀자는 올해 1월 글로벌 호텔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 동남아를 포함해 유럽, 미주까지 전 세계 50만여개 해외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현재 대만을 비롯해 동남아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을 대상으로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해 야놀자에서 예약한 숙소가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200%를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해준다. 

◎에어비앤비 여성인권영화제 초청 이벤트 실시=커뮤니티 기반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에어비앤비의 아주 특별한 초대: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초청 이벤트를 연다. 

여성인권영화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에어비앤비는 여성 인권과 안전, 성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7년부터 여성의전화와 업무 협약을 맺고 여성인권영화제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여성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에어비앤비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최선혜 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소장을 초대해 에어비앤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 인권과 상담 관련 강의를 열기도 했다.

‘에어비앤비의 아주 특별한 초대: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초청 이벤트’는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서울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되는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열리는 이벤트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초청 이벤트를 통해 총 10명의 당첨자를 선발하고 ▲에어비앤비 2박 3일 숙박권(10월 2일~4일) ▲에어비앤비 트립 체험권(10월 2일)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개막작 티켓과 함께, 영화 8편을 볼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며 에어비앤비와 영화를 좋아하고 여성인권 신장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17일 밤 12시까지 에어비앤비 시티즌 공식 페이스북 관련 게시글에 소개된 설문폼에 접속하여 참가 신청 양식을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23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도 불편 없이 여성인권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숙박권을 제공하는 한편, 트립 이용 쿠폰도 제공한다. 트립이란 세계 각지의 현지인이 호스트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액티비티로,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게스트와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어비앤비의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다.

◎여기어때 엘리트 75만명, 롯데백‧ 미샤 단독할인 등 풍성한 9월 혜택 제공=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가 VIP 멤버십 엘리트 제휴사로 롯데백화점과 미샤, 텐바이텐, 투믹스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참여로 엘리트 75만 회원의 혜택이 한층 풍성해졌다는 평가다. 

우선 여기어때는 롯데백화점 현장에서 쓸 수 있는 할인쿠폰(1만원)을 엘리트 회원에게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모바일앱 내 쿠폰함에 쿠폰코드 등록 후, 롯데백화점 전 지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발급받은 쿠폰은 2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미샤 할인쿠폰(1만 원)도 제공한다. 미샤 홈페이지와 앱 쿠폰함에서 발급된 쿠폰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또 텐바이텐 할인쿠폰(3000원)과 투믹스에서 이용 가능한 15코인(3000원 상당)도 준다. 각사 홈페이지내 쿠폰함에서 쿠폰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엘리트 회원은 숙소 예약 시 10%를 추가 할인받는다. 별도의 엘리트 전용 쿠폰도 있다. ▲호텔/펜션(7000원 쿠폰) ▲액티비티(4000원 쿠폰) 등 엘리트 할인쿠폰 2종이 주어진다. 현재 엘리트 회원은 약 75만이다. 여기어때는 “향후 다양한 혜택을 편성해 플랫폼 로열티를 공고히 하고, 제휴점 상생 경영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어때 엘리트는 숙소와 액티비티 구분 없이 5회 이상 ‘예약’하면, 사용자가 VIP 등급인 ‘엘리트’로 자동 승격되는 제도다. 올해 초부터 회원 혜택 강화를 위해 ‘제휴사 쿠폰북’ 제도를 운영 중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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