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감독 안드레스 무시아티)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전국 5만8277명을 동원해 일주일간 1위를 지키던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을 밀어냈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2017년 개봉한 영화 ‘그것’(감독 안드레스 무시아티)의 후속작으로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 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를 비롯해 제시카 차스테인, 빌 헤이더, 제이 라이언, 제임스 랜슨, 이사야 무스타파, 앤디 빈 등이 출연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하루 4만88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4만6132명이다.
3만326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이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0만636명으로 집계됐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