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회 추경예산 9,365억원 규모 확정

김제시, 제2회 추경예산 9,365억원 규모 확정

기사승인 2019-09-06 15:06:20

전북 김제시는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 9,365억원 규모로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6일 확정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8,422억원보다 943억원(11.1%)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913억원(11.8%)이 증가한 8,660억원, 특별회계는 29억원(4.36%)이 증가한 705억원으로 확정됐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 264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50억원, 사회복지분야 100억원, 환경보호분야 8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56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27억원을 투자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개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부응하는 농로·배수개선사업, 체육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북 최초 하키전용구장 조성, 출퇴근 버스 활용 시티투어버스 운영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입이사비·결혼축하금·청년주택수당 지원, 거동불편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형(행복콜) 택시지원사업에도  예산을 반영했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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