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시니어친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팀을 신설해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형 신모델인 실버카페(인천국제공항점) 개소와 어린이 안심 등·하교 지원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추진했다.
인천시는 2022년까지 어르신들의 다양한 특성과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등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1만8000개 창출을 목표로 노인일자리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시는 같이家U 실버사원 사업과 우리학교 I 인천의 I 지킴이, 실버스마트폰 소통강사, 시니어행복지도사, 1‧3세대 소통강사 등도 시행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노인의 빈곤문제와 건강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매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의 확대와 노인의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