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각계각층 저명인사의 특강이 올해 연말까지 매주 인하대에서 열린다.
인하대는 오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하대 대강당에서 ‘CEO와 기업가정신’ 특강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이 오는 10일 첫 강연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기술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두 번째 강연에 나선다. 노 회장은 블록체인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발족한 블록체인경영협회 초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 토목기사 1호’ 손성연 씨앤씨종합건설㈜ 대표이사도 학생들을 만난다. 손 대표는 대한토목학회 여성기술위원 위원장과 대한토목학회 이사 등을 맡았다.
이밖에 윤호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장과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유승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기술연구소 소장도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양현주 인천지방법원장 등 인천 지역 공공기관장도 강연자로 나서 지역과 소통하는 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이야기한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자신의 분야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