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이달 15일까지 ‘2019 한가위 예매보감’기획전을 진행한다. 추석명절 4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추석을 맞아 그동안 할인 기회가 별로 없었던 인기 작품들도 20~30%의 할인이 제공된다.
인터파크 측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기획전 내용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섯쌍을 뮤지컬 <친정엄마>에 초대한다.
1959년에 만들어진 영화가 60년 세월을 뛰어넘어 무대에서 어떻게 방대한 서사를 이어가는지 영화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뮤지컬이 바로 <벤허>다. 가족에 대한 소중한 사랑도 되새길수 있는 작품으로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공연 전석 30% 할인중이다.
친정엄마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인 뮤지컬 <친정엄마>는 제목 그대로 결혼한 딸과 엄마가 함께 보면 더없이 좋은 작품이다. 10일부터 15까지 공연 전석 30% 할인을 제공한다.
누적관객 200만 돌파의 기록을 세운 뮤지컬 <맘마미아>도 12일부터 14일까지 공연 전석 20% 할인받아 관람이 가능하다. 아바(ABBA)의 흥겨운 명곡에 취해 명절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도 제격이다.
전국 10개 도시 투어 후 2주 간의 서울 앵콜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도 오는 15일 종연을 앞두고 11일부터 13일까지 20~30% 할인한다.
배우들의 열연을 보다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대학로 극장에서도 추석 할인이 다채롭게 진행중이다.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스페셜 버전은 14일과 15일 이틀간 30% 할인된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연극 <에쿠우스>와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랭보>는 12일부터 15일가지 전석 30% 할인을 제공한다.
외적인 조건보다 내면의 진실한 사랑의 소중함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애틋하게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 <시라노>는 10일부터 18일 공연 티켓을 VIP석 35%, R/S/A석 40%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인기 웹툰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보통의 사랑과 이별에 대해 다루는 이야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통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로 12일부터 15일까지 전석 30% 할인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