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에게 미아방지 팔찌를 선물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는 11일부터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오목대 관광안내소, 경기전 관광안내소, 전주역 관광안내소, 터미널 관광안내소 등 전주시 관광안내소 5개소에서 여행객에게 미아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미아방지 팔찌를 무료 배부한다.
미아방지 팔찌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노약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배부되는 미아방지 팔찌는 일회용 코팅종이로 제작돼 누구든지 쉽게 착용이 가능하며, 보호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어 실종 발생 시 조기대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