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다.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 관측이 가능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다. 다만 동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다. 미세먼지도 전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예상 월출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6시38분이다. 달은 자정쯤 가장 높이 떠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기온은 23∼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창원 28도, 제주 27도다.

새벽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곳곳에 끼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새벽 성묘객들은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에서 0.5∼1.5ｍ, 남해에서 0.5∼2.5ｍ, 동해에서 0.5∼2.0ｍ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서해 0.5∼2.5ｍ, 남해 1.0∼4.0ｍ, 동해 1.0∼3.5ｍ로 예보됐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