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십대 인기 드라마 스타 ‘바비 페레이라’, 방탄소년단 정국 ‘유포리아’ “너무 소중해”

미국 십대 인기 드라마 스타 ‘바비 페레이라’, 방탄소년단 정국 ‘유포리아’ “너무 소중해”

기사승인 2019-09-16 11:45:49

미국 HBO의 화제의 십대 드라마 ‘유포리아’의 출연자 ‘바비 퍼레이라(Barbie Ferreira)’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는 “너무 소중하다(So Precious)”라고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된 미국 HBO 드라마 ‘유포리아’의 마지막 화 엔딩 키스씬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어, 미국 드라마에서 한국어 가사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 해외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엔딩 장면의 주인공 ‘바비 퍼레이라’는 인터뷰에서 이단(오스틴 에이브람스)과 캣(바비 퍼레이라)가 키스하는 중요한 장면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를 포함하기 한 결정에 대해 묻자, “이 부분이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이 들었어요. 상징적인 정국의 유포리아와 드라마 유포리아가 만난 것은 매우 소중한 순간이었어요. 케이팝적인, 팬덤적인 어떤 순간이요”라고 답했다.

이는 현재 미국 십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그들의 문화를 반영하는 드라마로서 십대 문화를 대표하는 케이팝 수퍼스타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가 그 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는 곡으로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소중한 의미를 찾는 것이 아닌가 해석할 수 있다.

이 인터뷰에 대해 ‘틴보그(Teenvogue)’가 집중 보도해, 야후(yahoo) 라이프 섹션에 게재되기도 하였으며, 이후 독일 매거진 ‘브라보(BRAVO)’를 비롯  스페인 라디오 음악채널  ‘로스 꽈렌따(LOS40)’, 코리아부(koreaboo)에서 바비 퍼레이라의 정국 유포리아 언급에 대해 보도했다.

한편 전세계 트랜드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유포리아 파이널 에피소드 방연 이후 ‘바비 페레이라(Barbie Ferreira)’는 정국의 유포리아를 틀어놓고 샤워하며 리액션을 하고 있는 짧은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해 ‘유포리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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