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학교 내 안동 주소 갖기 현장민원실 운영’

안동시, ‘대학교 내 안동 주소 갖기 현장민원실 운영’

기사승인 2019-09-17 07:44:44

경북 안동시는 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에 ‘안동 주소 갖기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지난 6월 26일 지역 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한 ‘안동시 & 관내 대학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방안에서다.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민원실은 중구동, 용상동, 서후면 등 시 공무원과 학생, 대학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고 대학생의 전입지원금과 학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등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알릴 계획이다.

지난 7월 제정된 ‘안동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에 의해 전입한 대학생에게는 학기별 10만 원의 상품권을 최대 8회까지 지급할 수 있다.

김승동 안동시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대학교와 논의해 학교 축제 등 대학생이 모이는 행사에 맞춰 안동 주소 갖기 현장민원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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