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 창출을 위해 ‘은어 캐릭터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캐릭터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 시행업체인 ㈜위즈(대표 이홍실)가 캐릭터 개발에 대해 설명을 했다.

특히 은어가 지역의 대표 이미지인 만큼 차별화된 이미지 도출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은어캐릭터 개발 용역은 오는 11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개발과 동시에 특허 등록해 내년부터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엄태항 군수는 "잘 만든 캐릭터 하나가 도시 브랜드의 주역이 된다"며 "봉화은어축제 등 지역홍보를 위해 새롭고 특색 있는 캐릭터를 개발, 지역 이미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