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Olive)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가 시즌을 마무리한다.
스타뉴스는 18일 '수요미식회'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수요미식회'가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다음 달 8일이 마지막 방송이다"라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이어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닌 시즌이 마무리된다는 느낌이다. 아직 후속 시즌에 대해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미식회'는 지난 4년여 동안 단순한 '먹방'(먹는 방송)을 넘어 음식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나누는 '미식 토크'라는 예능 장르를 개척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5년 1월 21일 첫 방송 됐으며 지난해 9월 한 차례 종영했다. 이후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다시 방송했으며, 지난 5월부터는 tvN에서 올리브로 채널을 옮겨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됐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