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실시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범죄를 신고한 10명에게 3,700여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고 800만원에서 최저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조합장선거에서 금품제공 등 선거범죄의 근절을 위해 ‘선거범죄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거범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부터 포상금 최고액을 1억원에서 3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한편, 전북선관위는 내년 4월 15일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경우 선거범죄 신고 포상금이 최대 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