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독서 동아리 1박2일 독서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1~22일 이틀간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독서캠프에서는 자유 독서, 독서 특강, 독서 경험 함께 나누기, 사례 발표, 밤샘 자유 독서, 독서 토론 등이 마련된다. 

전주시는 본인이 읽고 싶은 책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도록 캠프를 준비, 편안한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독서를 명령하라’를 집필한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해 독서에 대한 노하우와 책을 통해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고 성장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독서동아리는 지역 내에 건강한 독서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독서 공동체로, 이번 캠프가 ‘왜 혼자가 아닌 함께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고 깨닫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