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생태관광 명품화 사업, 지역개발 우수사례로 소개

영양군 생태관광 명품화 사업, 지역개발 우수사례로 소개

기사승인 2019-09-23 09:24:53

경북 영양군은 23일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우수사례 대표사업으로 선정돼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지역특별관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해당 박람회는 오는 25~27일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을 주제로 열려 전시박람회, 정책박람회, 국민참여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관광과 특화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특별관을 운영한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 사업은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에 걸맞은 생태관광 인프라 확보를 위해 2016년 군이 총 32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한 사업이다.  당시 국토부 지역 수요맞춤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사업은 ▲ 노후화된 반딧불이생태학교를 증·개축해 복합 과학체험공간으로 변모시킨 별생태체험관 ▲ 이색적인 휴게공간인 온실 쉼터 ▲ 별을 보며 사계절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명품 야영장 ▲ 별빛테마 특화정거장 조성 등이다.

장유식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장은 "명품화된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별 볼 일 없는 세상에 별 볼 일 있는’ 영양의 차별화된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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