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제17호 태풍 신속한 피해복구와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방역 강조

권익현 부안군수, 제17호 태풍 신속한 피해복구와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방역 강조

기사승인 2019-09-23 14:53:39

권익현 부안군수가 연이은 태풍에 따른 피해조사 및 복구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23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제13호 태풍 ‘링링’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강한 비구름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발생했다”며 “현장행정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조사를 철저히 하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과 수확을 앞둔 농작물은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각종 공사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달라”며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작업시 안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권 군수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에 대한 차단방역도 강조했다. 

그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을 중심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현재 개발된 백신이 없어 질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철저한 차단방역뿐이므로 유입되지 않도록 축사와 축산시설 소독을 철저히 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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