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는 지난 2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제19기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는 김태룡 신임회장을 비롯해 51명으로 광역·기초의원 및 지역 내 직능단체 대표 등 구성된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19기 자문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기획 홍보와 여성, 청년, 국민소통 등 4개 분과에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제19기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 김태룡 신임회장은“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문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며 “각계각층의 평화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수렴해 평화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온 국민이 염원하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의 합의와 지지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활동해온 경륜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통일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