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의 멤버 정수빈이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합류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정수빈이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정수빈은 극 중 육동식(윤시윤) 가족의 막내 육동찬 역을 맡는다. 동식의 아버지와 새엄마가 낳은 늦둥이로 큰 사랑을 받고 자라 철부지 같은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우연히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육동식(윤시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살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게 된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는 배우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이한위,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