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리빙 브랜드의 집결지로 부상하고 있는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까사미아 스타필드코엑스몰점’은 대형 쇼핑 및 복합문화공간인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약 172평 규모로 문을 연다. 일대에 약 15만 세대의 대형 아파트 단지 및 고급 주택이 밀집해 있는 데다가, 프리미엄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의 연결 통로 인근에 자리 잡아 다양한 수요의 고객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리빙 브랜드의 집결지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입점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현재 코엑스몰에는 ‘자주’, ‘바디프랜드’, ‘자라홈’, ‘버터’, ‘플라잉타이거’, ‘삐에로쑈핑’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리빙 브랜드가 밀집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리빙 쇼핑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까사미아는 ‘스타필드코엑스몰점’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 먼저, 별마당 도서관, 메가박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마련되어 데이트 또는 가족 문화생활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이 많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특성을 활용해 쇼핑과 더불어 문화체험이 가능한 특별 매장으로 운영한다. 매장 한 켠에 까사미아의 인기 소파와 프리미엄 책장 등을 활용해 고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여행·디자인·미술·인문학 등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치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소비 수준이 높은 강남권 일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라메종’ 컬렉션은 물론 까사미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소품 등 고급화 상품의 구성비를 늘리고, 리빙룸을 중심으로 다이닝룸, 베드룸, 홈오피스 등 각 공간별 가구 신상품도 비중을 늘려 배치했다.
까사미아는 ‘스타필드코엑스몰점’ 오픈을 기념해 내달 27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까사미아 회원으로 가입 시 선착순으로 세면 타올 또는 라메종 5% DC 기프트를 증정하며, 구매 금액별 사은품 또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헨트 3인·4인 소파 및 헤링본, 굿플레이스 베드룸 패키지 등을 2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며, 1인 리클라이너 및 AV콘솔 상품을 특별 기획가로 판매한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점차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복합쇼핑몰 입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까사미아 스타필드코엑스몰점’을 일반적인 홈퍼니싱 매장에 그치지 않고 까사미아만의 특별한 가치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와 오래도록 머무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