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쿠키 회사, 뷔가 최애라고 밝혀 화제!!

세계적인 쿠키 회사, 뷔가 최애라고 밝혀 화제!!

기사승인 2019-09-29 18:40:20

세계적인 쿠키 회사가 공식 SNS계정에서 방탄소년단 뷔를 최애로 꼽아 뷔를 둘러싼 글로벌 기업들의 색다른 마케팅 전략이 또한번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7일 미국 내 판매 톱3 쿠키인 오레오(Oreo)와 칩스 아호이(Chips Ahoy)의 제조사 나비스코(Nabisco)는 칩스 아호이의 트위터 계정에서 “Who is your bias?(당신의 최애는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taehyung(BTSV의 본명)"이라고 답했다.

뷔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세계 유명 쿠키 회사의 트윗은 순식간에 1만 3천 리트윗수와 5만 9천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전에도 칩스 아호이 계정은 파란 로고와 뷔의 파란머리를 연관지으며 “파란머리 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버전의 뷔”라는 문구로 눈길을 이색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해외 언론인 ‘케이스타라이브’는 칩스 아호이의 포스팅에 "세계적인 쿠키 브랜드회사가 K-팝 아이돌을 언급하는 것은 새로운 차원의 일이다. K-팝의 글로벌 명성에 대한 반증"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세계 최정상 그룹으로 휴가중에도 숱한 화제를 낳고있는 방탄소년단 뷔를 둘러싼 해외 유명 기업들의 마케팅은 사실 처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 자체 영상 콘텐츠 중 ‘SNL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자, 감자튀김을 먹으며 케첩을 찾는 뷔의 모습에 세계 1위 케첩 브랜드인 하인즈(Heinz)가 “도울 수 있게 해달라”며 센스 넘치는 답변과 함께 자사의 케첩 사진을 업로드한 포스트는 SNS를 강타하며 해외 수많은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또한 세계 샴푸계의 라이벌 유니레버사의 트레제메와 P&G의 팬틴(Pantene) 역시 뷔를 통한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트레제메는 자사의 샴푸 용기와 비슷한 콘셉트의 헤어스타일을 한 뷔의 사진들을 컬래버레이션처럼 제작한 팬의 포스팅에 ‘걸작(Masterpiece)!’이라는 감탄을 남겼으며, 팬틴 역시 팬이 올린 팬틴 샴푸 용기와 뷔의 편집사진에 “지금 비명을 지르고 있다(좋아서)!”는 반응을 보였다.

뷔가 미국 방문 때마다 즐겨 먹는다고 알려진 미국 최대 중식 레스토랑 판다익스프레스는 매년 뷔의 생일축하는 기본이며 뷔 덕분에 공식 아미가 되었다는 포스팅을 남길 정도로 뷔의 열성팬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들에게도 사랑받는 슈퍼스타 뷔의 파워에 팬들은 “이제 쿠키랑도 최애를 두고 경쟁해야 하나. 줄을 서시오”, “역시 뷔 자체가 글로벌 브랜드”, “뷔 덕분에 뷔가 최애인 브랜드들도 좋아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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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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