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지구 온난화 시위 현장에서 갑자기 등장한 방탄소년단 정국의 사진이 화제다.

지난 27일 SNS 트위터에는 캐나다 지구온난화 관련 시위 현장에서 정국의 사진과 함께 “The Planet Is Getting Hotter Than JUNGKOOK(이 행성은 정국보다 더 뜨거워지고 있다)”라고 씌여진 피켓을 들고 있는 한 시민의 사진이 올라왔다.

캐나다에서 벌어진 “Climate strike canada”은 수십만 명이 기후 변화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기 벤쿠버, 퀘백, 몬트리얼등 시내 곳곳에 피켓을 들고 지구온난화에 대해 경고하는 대규모 기후 변화 파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대규모 시위 현장에서 한국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의 사진이 피켓에 등장하며, “지구는 정국보다 더 뜨거워지고 있다”라는 피켓의 문구가 올라온 것에 대해, “정국보다 핫하면 그건 심각한 지구문제다”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센스있는 문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작년 정국은 캐나다 명문 토론토 대학교 시험문제에도 등장한 바 있는 정국은 캐나다 시위 현장 피켓에서도 깜작 등장하면서, 캐나다에서의 정국의 인기를 더욱 더 실감케 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