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폭력과 편견 없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병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2019년 제2차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인권지원실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병원 내 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병원 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양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양임 강사는 병원 내 폭력 및 4대 폭력 예방, 양성 평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대처방안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 불평등과 편견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