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개별입지 공장등록 업체 실태조사 나서

안동시, 개별입지 공장등록 업체 실태조사 나서

기사승인 2019-10-01 09:20:51

경북 안동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개별입지로 공장 등록된 212개 업체에 대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장등록 신청 및 공장 신설승인 후 개별입지 내 등록된 업체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장 등록사항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현장 방문과 우편 등으로 진행된다.

기업 일반현황과 공장등록 변경사항, 휴업·폐업·멸실 등 운영 실태와 고용현황 등이 주요 조사 내용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업 및 제조시설이 없어진 공장은 등록취소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 공장등록대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조사 기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산업별 동향과 문제점을 파악, 해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필상 안동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공장 현황 자료를 확보하고 조사 중 변동사항이 있는 업체는 등록변경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는 개별입지 기업 현황 자료로 이용되는 만큼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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