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중학생 20명, 중국 조장시 문화교류 참여

고창군 중학생 20명, 중국 조장시 문화교류 참여

기사승인 2019-10-01 11:53:41

전북 고창군 청소년들이 중국 조장시를 찾아 상호이해와 견문을 넓히는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달 3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지역 중학생 20명이 중국 조장시를 찾는다.

고창군이 주관해 진행된 청소년 해외 홈스테이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학생들은 조장시의 조장대학교 방문, 세계문화유산 태아장운하고성 견학 후 제녕시로 이동해 세계문화유산 공자유적지와 공자박물관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과 중국 조장시는 지난 2003년 양국 자치단체 간 우호교류 협의서 체결 후 대표축제 상호방문·산업·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홈스테이는 지난 5월 고창군 대표단의 중국 방문당시 체결된 우호교류협력 강화 협의서에서 중점 교류사업으로 포함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넓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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