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목재등급평가사’ 등록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목재등급평가사’ 등록 추진

기사승인 2019-10-01 14:27:34

남부지방산림청이 목재제품(제재목 및 집성재)의 등급을 구분할 수 있는 ‘목재등급평가사’ 등록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8월 22일부터 시행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목재등급평가사’ 등록을 추진, 현재까지 5명의 평가사를 배출한 바 있다.

목재등급평가사는 목재제품 중 제재목 및 집성재의 결점, 함수율, 휨탄성계수, 치수 및 수종을 검사할 수 있는 품질관리 전문가이다.

기존에는 전문기관과 자체 검사공장에서만 규격·품질 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목재등급평가사로 인해 현장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목재제품의 품질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목재등급평가사 등록 희망자는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을 충족하는 서류를 갖춰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목재등급평가사 등록신청서, 목재등급평가사 양성과정(한국임업진흥원 40시간) 이수증명서, 증명사진 등이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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