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오는 11월3일까지 ‘나의 삶의 쉼표, 문화누리카드’ 주제로 2019년 문화누리카드 수기 공모전을 연다.
문화누리카드는 예술위에서 기초‧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바우처다.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하여 발급되는 카드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주민센터), 가맹점주(문화누리카드 등록가맹점 사업주)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통해 삶의 변화를 느낀 사연과 유익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내용이면 된다. 오는 11월3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진행된 2018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은 이용자 총 26명(일반인 18명, 청소년 8명), 주민센터 사업 담당자 총 36명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사업담당자, 가맹점주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위원장상)(1편, 30만원) △최우수상(2편, 각 20만원) △우수상(3편, 각 10만원) △장려상(5편, 각 5만원) 등 33편을 선정해 총 37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한다. 추후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여부와 관련된 사항은 별도 연락 후 안내할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