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1월 5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2019 아시아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터키, 태국,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서 엄선된 우수 바이어 20개사가 초청돼 관내 기업 80여개사와 수출상담을 벌인다.

초청 기업은 식품과 뷰티, 생활용품, 산업소비재 등으로 인천기업 1개사당 바이어 8개사 내외로 매칭된다.

수출상담회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인천시 중소기업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 비즈오케이에 접수하면 된다. 행사일 기준 인천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글로벌 경기하락으로 수출부진에 직면한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해외진출과 인천 수출산업의 활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