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활문화 시민 장터 '야호 시장' 운영

전주시, 생활문화 시민 장터 '야호 시장' 운영

기사승인 2019-10-07 14:16:11

전북 전주시가 오는 12일  전주종합경기장 수영장 앞 주차장 부지에서 시민장터 '야호 시장'을 운영한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에서 활동하는 공동체와 일반시민들의 나눔과 소통의 생활문화 축제를 추진한다. 

'2019 야호시장, 맘껏 웃음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장터는 플리마켓 50개팀, 체험교육 94개팀, 아나바다 30개팀이 참여하며 태권무 공연과 국악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먼저 플리마켓에서는 공동체와 일반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와 업사이클링 화분, 친환경 수세미, 퀼트 소품, 악세서리 등 수공예제품과 간편먹거리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체험교육 분야는 청사초롱·새총·저금통·보석함·손거울·컵받침 만들기, 할로윈 소품 만들기, 쫄면·김치 만들기, 드론축구, 3D펜 체험, 로봇체험, VR체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정 내 사용하지 않은 물품 및 책등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공유만물상, 공유책방’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쉼터가 될 ‘공유놀이터’도 운영된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공동체회원과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으로 준비된 이번 야호시장은 전주의 새로운 생활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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