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김제새만금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9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김제새만금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하프(Half 21.0975km), 10km, 10km단체전(4인 1조), 5km, 하프(Half/10km) 마니아 종목으로 치러지며 지난 8월말 접수결과 약 4,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안내책자, 배번호, 완주메달, 기록칩 및 모바일 기록증(5km 제외)이 제공된다.
또 Half와 10km 참가자들에게는 지평선 햅쌀(10kg), 5km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를 나눠준다.
이번 마라톤대회는‘뭉쳐야 찬다’멤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10km를 달릴 예정이다.
김제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김제시민운동장에서 만경삼거리까지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통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통제 구역은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김제 온천 사거리, 서암사거리, 후석삼거리, 서김제IC, 만경삼거리다.
김제시 관계자는 "명실상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달림이들의 축제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스모스가 만발한 김제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고 부상없이 많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