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안동시의회, 제7차 의원 전체간담회 열어 각종 사안 논의

[단신] 안동시의회, 제7차 의원 전체간담회 열어 각종 사안 논의

기사승인 2019-10-08 18:01:18

경북 안동시의회는 제7차 의원 전체간담회를 열어 최근 주요쟁점인 의료폐기물 소각장건립 반대를 비롯한 11건의 시정 현안에 대해 집행부인 안동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서 의회는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관리·운영 중인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전문성 있는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관람료 수입으로 운영비를 충당할 수 없어 매년 안동시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실정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풍산읍 신양리에 예정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과 관련해서는 인근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의 뜻과 의지를 대구지방환경청에 전달하고 시민의 처지에서 해결하도록 안동시에 당부했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 고령 운전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는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의논했다.

화재나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안전 보험에 가입하는 사안을 두고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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