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가을 여신으로 돌아왔다.
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매거진 ‘하이컷’의 표지를 장식한 신세경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신세경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신세경은 ‘화보 장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면모를 선보여 시선을 모은다. 가을을 닮은 그윽한 눈빛은 신세경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귀여움이 돋보이는 핑크색 원피스부터 우아한 보라색 드레스까지, 다양한 패션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 한층 더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신세경과 꽃의 조합으로 이뤄진 또 다른 스틸 역시 눈을 뗄 수 없다. 그의 얼굴 위에 드리워진 그림자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뿐 아니라, 신비로운 매력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는다.
특히 화보 촬영 당시, 신세경은 풍부한 표현력을 소유한 배우답게 표정과 포즈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순식간에 작업을 이끄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까지 선보였다는 후문. 긴 시간 이어지는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신세경은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단단히 자리매김했다.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주체적인 모습과 당찬 매력으로 똘똘 뭉친 해령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 신세경은 때로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때로는 진한 공감을 전하며 원톱 주연으로서 역량을 증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